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13일 2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62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 순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93%와 70%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됐다.
특히 모바일게임 부분 매출은 439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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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일본 라인 ‘윈드러너’가 꾸준한 상승세로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신작 출시 효과를 통한 모바일게임들의 성과를 기반으로 ▲온라인 매출의 밑거름인 ‘미르의 전설’의 안정적 흐름이 더해져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2013년을 기점으로 위메이드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며 두터운 성장세를 계속해오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으로 성장을 이어나가며,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