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장기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화에 대해 호평하며 1천만까지 가자고 독려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통해 집계한 결과 더 테러 라이브가 9일까지 누적관객수 301만2천5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대표(2009), 아저씨(2010)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기록이고 최종병기 활(2011)과 연가시(2012)보다도 하루 앞선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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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관객 수 21만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개봉 6일만에 200만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지났다. 영화에서 하정우는 뉴스 앵커로 출연해 한강 마포대교에서 벌어지는 폭탄테러 장면을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더 테러 라이브 1천만 가자, 역시 하정우의 힘인가, 300만 돌파 축하라며 이 영화를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