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 아들 수영장 사고 중태…쾌유기원 봇물

연예입력 :2013/08/07 16:03

온라인이슈팀 기자

팝스타 어셔의 아들이 수영장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다섯 살 난 어셔의 아들 어셔 레이몬드 V가 자택 수영장에서 장난감을 잡으려다가 배수구에 팔이 끼어 익사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고모 레나 오딘 등이 아이를 구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남성 직원들이 아이를 빼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구조대가 도착해 근처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어셔의 아들은 애틀랜타 아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셔와 어셔의 전 부인이자 어셔 레이몬드 V의 엄마 타메카는 병원에서 밤새 아들을 보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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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 아들의 사고는 처음이 아니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셔는 지난해 7월 친아들처럼 돌보던 의붓아들 카일 글로버가 튜브를 타고 놀던 중 지나가던 제트스키에 머리를 치어 사망하는 사고를 겪었다.

누리꾼들은 “카일 글로버가 사고 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면”, “빨리 낫길 바랍니다”, “어셔 아들들은 물 근처에 가면 안 되겠다”, “안타까워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