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된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포르쉐 페이스북 계정에 등록된 친구 500만명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담은 차다.
6일 씨넷에 따르면, 포르쉐는 500만명의 디자인 참여로 만들어진 '아쿠아블루 메탈릭 포르쉐911 카레라4S'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르쉐911 카레라4S는 청색을 기반으로 흰색과 검은색, 붉은색 그리고 광택을 활용한 디자인을 보인다. 차량 좌우면의 '5M Porsche Fans'란 문구가 눈에 띈다. 500만명의 페이스북 팬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것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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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은 구성을 결정했고, 우리는 그 차를 만들었다라며 이 특별한 911 카레라4S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의 전문가가 양념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오토익스프레스는 5만4천명의 사람들이 단 한번만 생산될 새 차의 크라우드소싱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여러 디자인 후보를 제시하고, 투표를 실시한 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디자인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