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 소속 보안기술연구팀이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해킹대회 데프콘CTF에서 본선 3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21회째를 맞은 데프콘CTF는 블랙햇과 함께 양대 축을 이루는 해킹 컨퍼런스로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오호텔에서 열렸다.
이 기간 개최된 국제해킹대회에는 전 세계 20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날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팀명:raon_ASRT)은 1, 2위를 차지한 미국팀에 이어 아시아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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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는 박찬암 팀장과 신동휘 선임연구원, 박종섭 주임연구원, 김우현 연구원, 박상호 연구원, 이종호 연구원, 이정훈 연구원, 고기완 연구원 등이 참가했다. 해당 팀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국제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순형 대표는 라온시큐어의 선전이 국내 ICT 보안 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보안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화이트해커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