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은 터치스크린패널 제조의 핵심 기술인 ‘터치스크린패널(TSP)용 배선전극’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허는 TSP용 배선전극이 형성되는 기판에 미소돌기를 형성, 전도성 재료의 사용량 감소 및 배선전극이 기판에서 이탈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메탈메시 방식의 대형 TSP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래나노텍은 21 및 23인치(올인원 PC 분야)에 이어 지난달 초 24인치 TSP(모니터 분야)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8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형 터치스크린패널 분야의 대량 양산 체계와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함께 확보하게 됐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PC업체들을 대상으로 공정 품질 감사(Audit) 인증 협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주 및 공급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아울러 70인치 규격의 터치 필름 개발에 이어 향후 100인치 개발 등을 통해 대형 시장 선점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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