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모두의마블’, 첫 업데이트 실시

일반입력 :2013/08/01 16:25    수정: 2013/08/01 16:39

이제 국민 모바일 캐주얼 게임 ‘모두의마블’을 ‘우주’에서 즐긴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에 신규 ‘우주맵’을 새로 추가하는 등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주맵은 기존 월드맵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우주행성을 배경으로 ‘행성모형’의 랜드마크가 등장하고, 역전의 짜릿함을 더욱 살려낸 ‘블랙홀’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랜드마크를 건설한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블랙홀을 만들면, 이를 밟은 타 이용자들을 자신의 랜드마크로 이동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넷마블은 우주맵에 걸 맞는 우주여행가 캡틴 ‘아폴론’과 우주해적 마당 ‘타란튤라’ 등 2종 신규 캐릭터도 추가했으며 대기실 채팅기능도 새롭게 적용해 소셜성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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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28일 만에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등극한 ‘모두의마블’은 세계의 도시를 사고파는 친숙한 게임성에 랭킹순위시스템 등 소셜성까지 가미해 국내 최대 모바일 마켓인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 자리를 약 한달 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의 백영훈 본부장은 “온라인 버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우주맵’은 블랙홀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져 이용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모두의마블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