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에 나만의 색 입힌다

일반입력 :2013/07/30 09:57

정현정 기자

팬택이 소비자들이 직접 색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베가 아이언의 색상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드레스업(DRESS-UP) 프로젝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레스업 프로젝트’는 맞춤옷을 주문하듯 베가 아이언의 외관 전체를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다. 아이언 슈트는 엔드리스 메탈, 전면필름, 배터리커버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세 부분에 각각 원하는 색상을 지정해 자신만의 아이언 슈트를 완성할 수 있다.

3가지(골드, 티탄, 실버) 컬러로 제공되는 엔드리스 메탈, 6가지(레드, 골드, 민트, 핑크, 실버, 블랙)로 제공되는 전면필름과 배터리커버를 통해 총 108가지의 다채로운 아이언 슈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베가 브랜드 사이트에서 가상으로 자신만의 아이언 슈트를 만들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851명을 선발한다. 당첨자 200명에게는 응모 시 선택한 컬러의 엔드리스 메탈, 전면필름, 배터리커버가, 650명에게는 배터리커버가 전달된다. 이와 별도로 전체 응모자 중 1명을 선발해 아이언 슈트와 함께 베가 아이언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영식 팬택 마케팅전략실장(상무)는 “시그니처 서비스와 더불어 베가 아이언만이 제공하는 다양한 컬러 조합을 통해 진정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마트폰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베가 아이언이 지닌 디자인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