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구조헬기 떴지만 생사 몰라

사회입력 :2013/07/26 17:35

온라인이슈팀 기자

소방당국이 소방관과 차량 등을 동원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생사여부를 확인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소방서는 26일 오후 3시20분쯤 소방관 30여 명과 차량 4대 등을 출동시켜 성재기 대표가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마포대교 주변을 수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성 대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강경찰대 역시 성재기 대표 찾기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아직 얻지 못한 상태다. 특히 현장에는 119구조대 보트를 비롯해 헬기까지 동원됐지만 성재기 대표가 보이는 않는 상황.

한편 성재기 대표는 오늘 오후 3시15분 경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한강에 뛰어드는 사진을 게재해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 놨다. 남성연대 운영 지원금을 얻기 위한 극단적인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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