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여성밴드 ‘한스밴드’ 출신 김한나㉚가 이혼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번지고 있다.
26일 주요 매체들은 김한나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9단독 김주석 판사는 지난 24일 김씨가 남편 이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씨는 지난 2009년 초 10살 연상인 남편과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나 4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2월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이들은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면서부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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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김한나는 남편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이혼은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행복하길 바랐는데 좋지 않은 소식을 들어 너무 안타깝다”, “예전에 한스밴드 팬이었는데 이혼이라니 씁쓸하다” 등의 댓글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