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용 습관 반영 배터리수명 늘려준다

일반입력 :2013/07/26 07:15    수정: 2013/07/26 15:42

이재구 기자

애플이 모바일 단말기 사용자의 습관,위치 등을 반영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 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미특허청 특허출원 내용 발표를 인용, 이같은 전했다.

미특허청에 출원된 ‘전자기기 전원운영(Power management for electronic devices)’이라는 명칭의 이 기술은 아이폰이나 태블릿소비전력을 절약시켜주는 핵심방법을 알려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한 단말기는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충전해야 할지,통근에 얼마 동안의 시간이 걸리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하룻동안의 사용 활동을 모니터하게 된다. 이밖에도 많은 절전관련 전원운영관련 기능이 단말기에 저장될 수 있다.이를 통해 정기적인 이메일 가져오기나 디스플레이 밝기 같은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끔으로써 배터리전원을 보존할 수 있다.

사용자의 단말기 사용습관은 전원운영계획에 저장돼 기본적으로 운영된다. 목적은 재충전때까지 최대한 배터리 전원을 절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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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노트북, 게임기,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등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다고 출원서에 적고 있다.

특허출원서에 기술된 전원운영계획 설명에 따르면 사용자는 단말기 충전기상황에 따라 이 기능을 조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