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공장 암모니아 누출 의심사고에 대해 경기도가 암모니아 가스 누출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 환경사고팀은 25일 암모니아 가스 누출 의심사고에 대해 현장을 조사한 뒤 생산라인의 암모니아 누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도 유해가스 측정장비로 현장 주변을 측정 결과 암모니아 농도는 0ppm으로 확인 됐다고 암모니아 가스 누출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삼성전자 화성공장 10/11라인에서는 이날 암모니아 냄새 발생 제보 접수 직후 즉시 해당 협력사 직원들을 사내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직원 검진 후 오후 5시 30분경 고용노동부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사고 직후 경기 지역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공서에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암모니아가스 누출 여부 등을 조사했으며, 최종적으로 암모니아가스 누출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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