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차세대 안드로이드4.3 운영체제(OS)를 탑재한 HD급 새 넥서스7 태블릿을 발표했다.
씨넷은 24일(현지시간) 구글이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특별행사에서 넥서스7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새 넥서스7에는 지난 해 발표된 오리지널 버전의 해상도를 끌어올린 풀HD급 해상도 스크린이 장착됐다. 속도가 더 빨라졌고 무게와 두께가 줄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9시간으로 한시간 늘어났다. 5메가 픽셀 후면카메라가 추가됐다.
외부사양을 보면 풀HD급 해상도(1,920x1,200픽셀,323ppi)로서 1년전 나온 오리지널 넥서스7(1,280x800픽셀,216ppi)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두께는 8.6mm로 오리지널 넥서스7(10.4mm)보다 1.8mm나 얇아졌다. 무게도 290그램으로 이전 버전(345그램)보다 55그램이나 가벼워졌다. 프로세서는 1.5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CPU으로 바뀌었다. 오리지널넥서스7은 1.3HGHZ 엔비디아 테그라3 CPU를 사용하고 있었다.
배터리용량은 용량은 4325mAh에서 3950mAh로 줄었지만 사용시간은 이전보다 오히려 한시간 늘어난 9시간이다. 무선충전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램용량도 두배로 확장된 2GB다. 5메가픽셀급 뒷면 카메라가 추가됐다. 근거리통신(NFC)기능과 전면 12메가픽셀 카메라는 은 오리지널과 다름없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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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넥서스7은 오는 30일부터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오프라닌 매장과 아마존,구글플레이 등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날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가격은 229달러(16GB, 와이파이버전),269달러(32GB, 와이파이 버전),349달러(32GB, LTE 버전)로 각각 책정됐다.
구글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호주,캐나다,독일,프랑스,스페인,영국 등에서도 수주일 내에 새 넥서스7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