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고명환 열애 인정, "시작하는 연인"

연예입력 :2013/07/24 18:11

온라인이슈팀 기자

열애설에 휩싸인 개그맨 고명환과 탤런트 임지은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고명환 소속사인 더솜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고명환과 임지은의 교제 사실이 맞다며 교회에서 쌓은 친분으로 자연스럽게 연인관계가 됐다고 둘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오전, 한 연예전문 매체가 고명환-임지은 열애설을 보도한 이후 포털 사이트에선 임지은이 온 종일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열애설 인정 이후 임지은이 과거 인터뷰에서 남자, 얼굴 안본다고 말했던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SBS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임지은은 이상형을 두고 아버지가 전부터 배우자로 가족을 되게 중요시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땐 몰랐는데 요즘 그 말이 와 닿는다며 가정적인 남자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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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돈도 같이 벌면 된다는 주의다. 다만 내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고 응원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40대 경축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되는 게 제일 이상적인 커풀 이라며 둘의 열애 사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