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이 왼쪽눈 실명을 고백했다.
유상철이 24일 방영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자신의 왼쪽 눈이 실명된 사실을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파이널 어드벤처 결승진출권을 두고 사이판에서 출연진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유상철이 인터뷰에서 공개하며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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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망원경으로 다음 미션장소를 확인해야 되는 미션에서 “사실 왼쪽 눈 시력이 거의 안 나온다. 그래도 다행인 게 오른쪽 눈은 아직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철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에도 왼쪽 눈의 시력이 없는 상태로 출전해 폴란드전 결승골을 넣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