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12시 30분 경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LED 생산라인 공장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화재 직후 20분 만에 진화 작업이 이뤄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측은 공장에서 배출되는 연기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집진기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비롯해 피해 규모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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