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12시 30분 경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LED 생산라인 공장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화재 직후 20분 만에 진화 작업이 이뤄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https://image.zdnet.co.kr/2013/07/24/ooXR1O6iYZRPTj7iGBhc.jpg)
삼성전자 측은 공장에서 배출되는 연기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집진기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비롯해 피해 규모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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