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4호 홈런-류현진 8승 누리꾼 환호

스포츠입력 :2013/07/23 13:22    수정: 2013/07/23 13:22

온라인이슈팀 기자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㉛가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이날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스컴의 공을 통타해 2루타를 뽑아냈으며 2회초에는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린스컴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는 7회초 현재 신시내티가 홈팀 샌프란시스코에 10-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LA다저스의 류현진(26·LA 다저스) 역시 후반기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타선의 지원 아래 시즌 8승을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19번째 선발등판, 5.1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팀의 14-5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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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전으로 예상돼, 추신수와 한국인 투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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