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㉛가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이날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스컴의 공을 통타해 2루타를 뽑아냈으며 2회초에는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린스컴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는 7회초 현재 신시내티가 홈팀 샌프란시스코에 10-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LA다저스의 류현진(26·LA 다저스) 역시 후반기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타선의 지원 아래 시즌 8승을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19번째 선발등판, 5.1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팀의 14-5 대승을 이끌었다.
관련기사
- LA다저스 14:5 대승…류현진 8승 확정2013.07.23
- 류현진 방어율, 3.25로 상승2013.07.23
- 소녀시대, 류현진-추신수 맞대결서 '애국가'2013.07.23
- 추신수 강남스타일에 10호 홈런…누리꾼 열광2013.07.23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전으로 예상돼, 추신수와 한국인 투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류현진과 신시내티 추신수 만남 기대된다, 추추트레인 연봉 200억 가자, 추신수는 안타챙기구 류뚱은 승수챙기구 윈윈하면되지, 흥해라 추신수 류현진, 오늘 류현진 8승에 추신수 홈런에 일요일 경기가 기대된다며 두 선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