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요리’, 레시피 속 재료 목록 자동 저장

일반입력 :2013/07/23 11:53    수정: 2013/07/23 11:56

전하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요리’ 모바일웹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추천수를 반영해 레시피 검색 랭킹을 고도화했다. 주제/기간에 따라 레시피를 분류한 ‘인기요리’, 상황·재료·지역별 ‘테마요리’, 도시락·나물무침·떡볶이 등 약 400여개의 ‘요리그룹별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먹거리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커뮤니티 ‘스냅’을 신설했다. ‘먹었죠’, ‘요리했죠’, ‘Hot하죠’, ‘올렸죠’ 등의 게시판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도는 요리 관련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레시피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도 강화했다. 레시피를 보다가 ‘장보기 담기’를 클릭하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 목록이 자동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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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욱 다음 뉴스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히 레시피 검색만이 아니라 음식을 매개로 이용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요리 커뮤니티로 서비스를 확대시켰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 요리(m.cook.miznet.daum.net)는 다음 PC웹의 ‘미즈쿡’을 모바일로 옮겨놓은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내려 받을 필요 없이 홈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만 추가해두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