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데뷔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013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이하 동아시안컵)’를 휴대폰과 PC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프리카TV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20일부터 8일간 한국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각각 특별페이지를 개설했다. 모바일 앱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생중계 뿐 아니라 한국대표팀 남자부 경기가 열리는 20일(호주전), 24일(중국전), 28일(일본전)에는 전문 해설위원 김정남, 이주헌이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중계하는 ‘스포츠 먹방(먹는방송)’도 선보일 계획이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홍명보호로 새롭게 무장한 국가 대표팀의 첫 데뷔 무대이자, 13년만에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일전으로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프리카TV는 축구 중계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7/19/OegzjM6q9FzC6vEeECZl.jpg)
동아시안컵 공식 서포터로 나선 다음은 대회 공식 마이피플 채널도 개설했다. 마이피플 채널 구독을 신청하면 대회 소식 및 결과를 실시간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다양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오는 20일에는 중국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 류현진 경기중계 인터넷으로 보려면2013.07.19
- 싸이 컴백 무대, 표 없어도 보는 방법2013.07.19
- 이대호 홈런포, 아프리카TV서 쏜다2013.07.19
- “WBC 어디서 보지?” 스마트폰만 있으면...2013.07.19
또 다음 스포츠의 대표적인 축구영상 칼럼인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선 호주전 최종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가 개최된다. 스코어를 맞춘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1인 2매)에게는 한일전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동아시안컵은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이 2002년부터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하는 대회다. 브라질월드컵 출전 국가인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중국, 호주, 북한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전을 벌이게 된다. 한국은 1회(2003년, 2승1무)와 3회 대회(2008년, 1승2무)에서 1위에 오른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