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신곡 발표 콘서트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흥행을 이을 ‘젠틀맨’이 공개되는 무대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 가운데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도 현장을 생생히 즐길 수 있게 됐다.
유스트림코리아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PC와 스마트폰으로 유스트림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시청 가능하다.
회사측은 이날 하루 동안 홈페이지 메인에 싸이 콘서트 테마로 장식된 코너를 마련, 싸이 관련 동영상과 콘텐츠를 한데 모아 제공할 계획이다. MTV 등 유스트림에 채널을 개설한 해외 유수 방송의 싸이 인터뷰 영상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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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우측에 위치한 소셜스트림 기능을 이용할 경우 콘서트 시청과 더불어 동시 접속 중인 시청자끼리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소병택 유스트림코리아 본부장은 “싸이의 서울 광장 공연을 생중계한 유스트림 채널에 한 때 최고 13만5천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린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컴백 무대는 이를 능가하는 접속 기록이 예상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공연 실황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