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대표 강현구)은 판매 건당 1천원을 롯데닷컴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희망씨앗’ 상품을 확대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닷컴은 기존 ‘스위트바질’로 한정 되었던 씨앗의 종류를 ‘네잎클로버’ ‘리빙스턴데이지’ ‘페퍼민트’ ‘꽃양귀비(개양귀비)’ 등으로 확대하고, 네 가지 종류의 씨앗을 세트로 판매하는 ‘희망씨앗 4종 묶음상품’도 선보인다. 희망씨앗의 판매가는 2천원이며, 4종 묶음상품의 경우 7천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배송비는 전액 롯데닷컴이 부담한다.
희망씨앗은 씨드스틱 1개와 압축배양토가 동봉된 화분 컵으로 구성돼 있다. 씨드스틱은 씨앗이 담겨 있는 수용성 필름으로 흙이 담긴 화분에 꽂아 물을 주면 7~10일 후 필름이 녹아 없어지면서 싹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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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아들이 치료를 받을 때 머무는 ‘소아암 가족 쉼터’ 운영에 사용된다. 롯데닷컴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 고객의 포인트를 기부 받아 소아암 환아를 후원하는 ‘희망클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임혜진 롯데닷컴 제휴광고팀 담당은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으로 치료 받는 아동은 한해 1만명에 이르지만 체계적인 치료만 받는다면 80%의 완치율을 자랑한다”며, “롯데닷컴의 희망씨앗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완치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