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점보 제트 엔진으로 만들어져 금방이라도 이륙할 것 같은 회의실 테이블이 시판돼 화제다.
20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드림 라이너’, ‘에어버스 A380’으로 불리는 보잉 787이 뜨는 가운데, 이전 모델인 보잉 747 점보 제트 엔진으로 만들어진 회의실 원형 테이블이 공개됐다.
보잉 747은 40년 이상 긴 세월에 걸쳐 사랑을 받아온 비행기로, 수명이 다한 비행기의 다음 용도가 회의실 테이블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언제까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외신은 소개했다.
모토아트가 제작한 ‘747 카울링 컨퍼런스 테이블’은 진짜 보잉 747에 사용된 엔진을 사용했으며, LED 조명과 함께 스피너가 회전해 회의실 분위기를 살려준다. 하지만 다소 산만할 수 있다.

또 이 테이블은 간편하게 꺾어 접어 회의실까지 들여올 수 있으며, 전원 꽂이가 곳곳에 달려 있어 실용적이다. 747 카울링 컨퍼런스 테이블은 300만엔 대 중반에 구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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