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100만원이라도 더 벌어야 남자”논란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보다 100만원이라도 더벌어야 남자라고 발언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전해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안선영은 지난 17일 ‘연하남 사용 설명서’ 특집으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랑의 연봉이 나보다 많다고 말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안선영은 방송에서 나는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어야 남자로 보였다며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나 얼굴이 잘 생긴 사람 등 다양한 이성이 있지만 나는 연봉이 높은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3살 연하의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나보다 연봉이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번다며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지켜봤다고 말했다. 한편 안선영은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한 트위터리안은 안선영 트위터에 방송 몇 군데 나가더니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아 안타깝군. 결혼을 돈 보고 하는 모양이구먼. 돈에 눈이 먼 결혼 그러니 결혼생활 얼마 가겠어. 사랑이 아닌 돈 그래야 남자로 보인다?라는 글로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