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상추 징계...야전부대로 배치

연예입력 :2013/07/18 10:58    수정: 2013/07/18 11:10

온라인이슈팀 기자

군 복무 중 안마 시술소에 출입해 논란이 됐던 가수 세븐과 상추가 야전부대로 배치된다. 이에 앞서 역시 군 복무 중에 배우 김태희와 연애를 하면서 잦은 외출과 복장규율 위반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비 사건을 계기로 국방부가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18일 국방부는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방홍보지원대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는 국 복무 규정상 소지할 수 없는 휴대폰과 부적절한 유흥업소 출입, 외출외박 규정을 어긴 가수 세븐과 상추를 비롯한 연예병사 8명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 중 7명은 중징계, 1명은 경징계다. 자세한 징계조치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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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과 상추 등은 연예병사 제도 폐지로 인해 8월달 부터 일반 야전부대로 배치돼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된다. 현재 연예병사는 15명이며 이들은 향후 1군, 3군 사령부로 배치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인은 누구나 똑같은 처우를 받아야 한다 연예병사는 폐지가 답이다 요즘 연예인들은 직업이 아니라 신분이다 연예인들이 군에서도 이런 생활을 하면서도 남자라면 다 가야한다는 X소리 해대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