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부스 찾은 젠슨 황 "GO SK! 넘버원" 찬사 연발

[컴퓨텍스 2025] "정말 뛰어난 일을 했다...감사하다" 격려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5/05/20 21:43    수정: 2025/05/20 22:23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20분경 대만 타이베이 소재 난강전람관 1관에 차려진 SK하이닉스 부스를 깜짝 방문해 최신형 HBM 제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대만 내 주요 협력사를 둘러본 후 거의 마지막 순서로 난강전람관 1관 4층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했다. 젠슨 황 CEO는 오후 5시 20분경 SK하이닉스 부스에 도착해 현장에서 기다리던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이하 관계자들과 인사했다.

20일 오후 5시 20분경 난강전람관 내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등 임원진과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HBM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물을 살펴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각종 전시물에 직접 서명과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공동취재단)

데스크톱PC용 고성능 DDR5 메모리 모듈, 엔비디아 GPU에 탑재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본 그는 각종 전시물에 직접 서명을 남기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SK 넘버 원”이라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어 "정말 좋습니다. SK 넘버 원. 정말 뛰어난 일을 했습니다"며 현장의 SK하이닉스 임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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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현장에서 SK하이닉스 임직원과 기념촬영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마지막으로 현장의 SK하이닉스 임직원들과 "GO SK!"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후 우리말로 "감사합니다" 인사를 남겼다. 

이후 다음 목적지인 대만 대형 ODM 폭스콘 부스로 이동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SK하이닉스 부스 방문 후 폭스콘 부스로 이동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HBM 관련 전시물에 총 3개 서명을 남겼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전시물 중 하나에는 ”젠슨 황은 SK하이닉스를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서명을 남겼다. (사진=지디넷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