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비서 '리니지앱' 출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리니지' 내 접속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리니지앱'을 17일 출시했다.

리니지앱은 ▲내 접속 정보 ▲아지트 세금납부 ▲낚시 현황 ▲혈맹 공지 확인 등 게임에 접속해야 확인할 수 있던 여러 정보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시켜준다.

내 접속 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해서는 내 계정의 접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 의한 접속이 의심되는 경우 바로 비밀번호를 바꿔 접속을 종료시킬 수 있다.

또 게임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혈맹 공지'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돼 게임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혈맹원 누구나 앱을 통해 아지트(혈맹원 전용 공간) 세금을 낼 수 있어 세금 미납으로 아지트를 잃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이 외에도 사용 가능한 쿠폰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기간이 만료돼 쿠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불편함도 줄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4일까지 앱을 설치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용 사냥터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최신 스마트폰, 포토 프린터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니지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리니지', '리니지앱'으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