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기전자 및 화학업종 입주기업들이 완제품과 원자재를 싣고 5시부터 귀환하기 시작했다.
12일 오전 9시 개성공단에서 완제품과 원자재를 반출하기 위해 방북했던 기업들이 하나둘 귀환하고 있다.
전기전자 및 화학업종은 내일까지 개성공단 물자반출을 진행하며, 섬유·신발·기타업종은 15일부터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영업기업은 17~18일 물자를 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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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내 반출하지 못한 물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다시한번 방북해 반출할 수 있다.
한편, 중북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반출작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