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기전자업종 물자 반출 시작

일반입력 :2013/07/12 14:27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자 반출이 시작됐다. 전기전자 및 기계금속 화학업종을 시작으로 5일에 걸친 반출작업이 이어진다.

12일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공단을 방문해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반출하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업종의 반출이 진행되고, 섬유·신발·기타업종은 15일부터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영업기업은 17~18일 물자를 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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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인원은 물류기사와 보수인력 등을 포함한 업체당 최대 3명이다.

입주 기업들은 매일 오전 7시40분 남북출입사무소(CIQ)에 집결한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단에서 물자를 차량에 실어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