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실시

일반입력 :2013/07/11 17:57

GS샵(대표 허태수)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을 내보낸다.

GS샵은 청각 장애인의 시청 편익을 위해 기부방송, 중소기업 무료 판매 방송 등 수화를 보여줬던 일부 방송을 더 빠르고 자세히 전달하기 위해 자막 방송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S샵의 자막 방송은 자막방송수신기가 있는 TV에서 ‘자막 켜기’ 설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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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자막 방송을 시스템 구축과 장비 마련을 위해 약 7억 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자막 방송 비중을 현재 전체 방송의 30% 수준에서 오는 2016년에는 70%까지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광연 GS샵 상무는 “지난 2009년부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수신기 보급 사원을 지원해왔는데 이번 자막 방송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홈쇼핑 방송 시청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