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은 쌤소나이트 코리아와 지난 6일 희망고 재단을 공동 후원하는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5월부터 GS샵을 통해 선보이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상품의 수익 일부를 ‘희망고 빌리지’ 내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희망고 재단은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의 자립을 돕고 있는 단체다. 이 재단은 초등학교, 여성직업교육센터, 우물, 화장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설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백정희 GS샵 토탈패션담당 본부장은 “연말까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약 1억 원을 기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전적 기부도 중요하지만 홈쇼핑 특성을 살려 희망고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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