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후속 '환상거탑', 누리꾼 '기대'

일반입력 :2013/07/11 17:01

남혜현 기자

푸른거탑 후속작인 '환상거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였다.

tvN이 방영하는 환상거탑은 매 회 20분짜리 드라마 2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다. 대본은 전편인 푸른거탑과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을 쓴 김기호 작가가 맡았다.

판타지 메디컬 장르를 표방한 '판디컬 드라마'로 만화적인 상상력과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소재를 담을 예정이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특별 출연진으로 보는 재미를 키운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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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에는 '우리 동네 예체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배우 조달환이 주인공이다. 강성진, 남성진, 사희가 등장하며 이후에는 안재모, 홍경인, 강성민, 데니안 등이 출연한다.

환상거탑은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영을 시작으로 8주간 전파를 탄다. 누리꾼들은 푸른 거탑 기대감 최고조 기묘한 이야기 같은 걸까,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