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플랫폼 전환 SK C&C 선정

일반입력 :2013/07/10 15:30

송주영 기자

SK C&C, 한화S&C 컨소시엄이 동부화재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플랫폼 전환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동부화재 플랫폼 전환 사업 규모는 75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10일 한화S&C에 따르면 동부화재가 최근 플랫폼 전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본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던 동부화재 차세대 프로젝트의 연장이다.동부화재는 프로젝트 도중 시장의 변화와 운영 안정성, 비용에 따른 문제로 플랫폼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동부화재는 플랫폼 전환 사업을 통해 주전산시스템을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로 바꾼다.동부화재는 사업 진행을 통해 플랫폼 교체에 따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저비용 구조의 오픈 플랫폼으로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착수 후 총 18개월 가량 동안 수행할 동부화재 플랫폼 전환 사업은 선행 프로젝트의 참여업체였던 한화S&C와 SK C&C가 컨소시엄을 맺어 제안했다. 한화S&C는 프로젝트의 핵심 영역인 보험업무의 개발, 인프라 구축 부분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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