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관계사인 SK에너지(대표 구자영),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 및 동부화재(대표 김순환)와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통신·주유·정비 할인이 결합된 ‘T프로미’ 멤버십 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T프로미’ 멤버십 카드는 동부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SK텔레콤 고객에게 ▲무료통화 120분 제공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 추가 할인(신용카드 할인에 추가할인) ▲무료 세차 연간 6회 제공 ▲엔진오일 무료교환 1회 제공 및 추가 1회에 한해 30% 할인 ▲ 와이퍼 무료교환 1회 제공 ▲정비공임 30% 및 용품 10% 할인 등 연간 평균 2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신개념 제휴할인 카드이다.
또한 보험료가 저렴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는 ▲무료통화 120분 제공 ▲1만원 주유할인권 제공 ▲엔진오일1만원 교환권 등 엔크린 보너스카드 플래티넘 맴버십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T프로미’ 멤버십 카드 출시는 이동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유통, 금융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하며, 향후 연간 1천2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유무선 통신간 결합상품인 T밴드 뿐만 아니라, 통신-주유-보험을 결합한 T프로미와 같은 이종산업간 결합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