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19일까지 BW 사채권자 신고접수

일반입력 :2013/07/09 10:46

이재운 기자

태양광 잉곳·웨이퍼 및 LCD 장비·소재 전문 업체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원리금 미지급과 관련, 오는 19일까지 사채권자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기한의 이익상실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원리금이 미지급된 상태다.

미지급된 원리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채권자들이 직접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접수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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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투자를 해주신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원리금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 주가는 시장의 우려로 인해 9일 오전 10시경 전날 대비 12.42% 하락한 1천375원에 거래되다 점차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