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씨디네트웍스와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경험을 극대화는 '리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의 이번 협약은 위치정보, 지식 기반 추천정보, 소비자 행태 인식과 실시간 네트워크 상황 등 소비자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콘텐츠 전송 속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는 CMA 애플리케이션을 리퀴드 애플리케이션 플래폼 상에 추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와 씨디네트웍스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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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 린드마이어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리퀴드넷 부문장은 “씨디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전송 속도를 가속화함으로써, 모바일 네트워크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정체현상 및 데이터 전송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찬 씨디네트웍스 상무이사는 “씨디네트웍스의 모바일 CDN 기술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획기적으로 개인화된 모바일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통신사들의 운영 비용을 감축해 줄 것”이라며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와의 협업으로 이런 혁신적인 모바일 가속 기술을 증진하고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