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외환은행 BPM 구축 완료

일반입력 :2013/07/08 13:55    수정: 2013/07/08 16:27

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는 외환은행 스마트 뱅크 구현을 위한 ‘G2G(Good to Great) 고도화 사업에 비즈니스프로세스매니지먼트(BPM)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외환은행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의 워크플로우와 이미지 엔진을 핸디소프트 BPM솔루션과 스펜오컴 이미지솔루션으로 재구축했다.

외환은행은 외산 솔루션의 유지보수 비용 문제 및 시스템 노후화 등을 이유로 지난해부터 하드웨어 인프라 교체와 시스템 재구축을 진행해왔다. 올해 핸디소프트 BPM솔루션과 스펜오컴 이미지솔루션으로 최종 선정,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5월 1차 오픈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쳤다.

이 사례는 국내 금융권에서 외산 BPM 솔루션을 국산으로 교체한 첫번째 사례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2년에 걸쳐 비교테스트 및 벤치마크테스트 등 철저한 사전검증 단계를 통과했다.

핸디소프트는 8개월 간 솔루션 교체와 엔진 이중화 구성 및 데이터 전환 작업을 진행해, 영업점과 본점 간 220개 업무 프로세스 맵을 핸디 BPM솔루션으로 전환했다. 13만 건의 업무 프로세스 이행 및 공통 인터페이스 표준화 작업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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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교체 시점에 신, 구 2개 엔진을 병행 운영하는 파일럿 기간을 통해 시스템 영속성 및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핸디 BPM 솔루션의 정합성을 검증했다.

김천우 핸디소프트 상무는 “외환은행은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의 교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검증된 국산 SW솔루션 도입으로 합리적이고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