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 전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창조경제 종합포털’을 ‘창조경제타운’으로 새단장하고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창조경제 관련 콘테느를 중심으로 30개 기관의 42개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선정해 전시한다. 미래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했다.

이 박람회는 ‘나도 창조경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주제에 따라 총 5개의 주체별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5개 전시관은 각각 ▲Idea & Imagination관 ▲대기업관 ▲중소벤처기업관 ▲연구소관 ▲대학관 등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SK텔레콤과 전통시장 협력 사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다양한 중소벤처 기업 등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주 전시기관을 추가할 계획이다. 대기업의 경우 해당 기관의 특징을 살려 자체적으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제작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타운’에 국민 아이디어 제안 공유 토론 서비스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타운과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가 완성된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교류하며 계속 확장해나가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