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7년 ‘R2’, 25일 다시 태어난다

일반입력 :2013/07/08 11:21    수정: 2013/07/08 11:23

웹젠(대표 김태영)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에 초대형 업데이트 ‘R2 Re:birth’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간 ‘R2’의 주요 배경이었던 ‘콜포트 섬’을 벗어나 신규 대륙 ‘천공의 섬-엘테르’에서 전개 되는 새로운 게임 콘텐츠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천공의 섬-엘테르’에는 30여 종의 신규 몬스터와 16개의 사냥터가 처음 등장하며,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퀘스트와 아이템들도 게임 내에 추가된다. 특히 신규 대륙에 성이 추가 되면서 기존의 4개 성이 벌이던 공성전은 5개 성의 공성전 방식으로 확대 된다.

또한 게임 이용자가 직접 퀘스트를 제작해 부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 메이킹 시스템’ 및 ‘업적시스템’ 등 새로운 시스템도 적용 돼 ‘No Rule, Just Power!’라는 ‘R2’만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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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웹젠은 오는 25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22일부터 업데이트 티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차례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이용자들이 쉽게 게임에 적응하는데 중점을 맞췄으며, 간담회 등을 통해 장기 고객들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적극 반영 될 예정”이라면서 “7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운영 되면서 성장해 온 R2의 발전과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