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울트라북 컨버터블 아스파이어P3 출시

일반입력 :2013/07/04 11:24

이재운 기자

에이서는 울트라북 컨버터블PC ‘아스파이어P3’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DJ 티에스토(Tiesto)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

아스파이어P3는 저전력, 저발열의 3세대 인텔 코어 i5-3339Y 프로세서를 탑재한 P3-171모델(89만9천원)과 3세대 인텔 펜티엄 2129Y 프로세서를 탑재한 P3-131모델(119만9천원) 등 2종으로 출시됐다. 2종 모두 윈도8 운영체제 기반에 2GB DDR3 메모리, 120GB SSD를 탑재했다.

풀사이즈 치클릿 키보드가 장착된 파우치로 각도를 조절해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파우치에서 분리하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분리 시 무게는 약 790g 무게에 불과하다.

11.6인치 사이즈의 광시야각(IPS) 패널로 실외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느낄 수 있으며, 10포인트 멀티 터치 스크린 기능을 지원한다. 또 돌비 홈시어터 V4와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HD 웹캠 500만화소 후면카메라 및 100만화소 전면카메라도 탑재됐다. USB 3.0, 마이크로HDMI, 블루투스 4.0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갖춰 엔터테인먼트와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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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에게는 D-sub 케이블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 구매 시 고급액정보호필름, 터치펜, 메신저백 등을 증정한다. 또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구매 후 홈페이지를 방문해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DJ 티에스토의 특별한 콘텐츠가 포함된 8만5천원 상당의 버추얼 디제이 에이서 에디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아스파이어P3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고성능의 노트북과 이동성 높은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한 울트라북 컨버터블”이라며, “세계적인 DJ 티에스토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이니만큼 터치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