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4세대 해즈웰 탑재 ‘아스파이어’ 출시

일반입력 :2013/06/11 14:30

이재운 기자

에이서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해즈웰을 탑재한 울트라씬 노트북 ‘아스파이어 E1-572‘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아스파이어 E1-572는 인텔이 지난주 타이완 컴퓨텍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해즈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서의 첫 번째 울트라씬 노트북이다. 각각 코어 i5 프로세서와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2종이 출시됐다. 내장 그래픽은 인텔 HD4400을 채택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코어 i5-4200U 프로세서 탑재 제품(E1-572-34012G50Dnkk)은 4GB DDR3 메모리를, 코어 i3-4010U 탑재 제품(E1-572-54204G50Dnkk)은 2GB DDR3 메모리를 각각 장착했다.두 모델 모두 500GB 사타(SATA) 하드디스크를 채택하고 블루투스 4.0, HDMI 등 다양한 입출력포트를 제공한다. 또 블랙 컬러와 15.6인치의 대형 스크린, 2.35kg 무게와 1인치 미만 두께의 슬림한 폼팩터 등이 특징이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 아스파이어 E1-572 2종은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장 실속 있고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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