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트렌드 모여...게임테크 2일차 시작

일반입력 :2013/07/04 09:40    수정: 2013/07/04 09:41

특별취재팀

<특별취재팀=최병준, 이도원, 백봉삼, 남혜현, 임유경, 이재운, 이유혁 기자>세계적인 게임 전문 컨퍼런스 게임테크2013의 2일차 행사가 시작됐다. 전날 보다 분위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른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내용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4일 IT 미디어 메가뉴스(대표 김경묵)는 서울 논현동 학동역 건설회관에서 글로벌 게임기술 전문 행사인 ‘제5회 게임테크 2013 컨퍼런스’(이하 게임테크)의 둘째 날 일정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자 수만 800명에 이르는 이번 컨퍼런스는 3일부터 시작됐다.

이날은 아이폰용 게임개발플랫폼으로 유명세를 탄 ‘코코스2D’(Cocos2d)의 쯔이 왕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지난 1일차 행사에 킹의 토미 팜과 에픽게임스의 팀 스위니가 기조연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일차 오후 프로그램을 보면 ▲그리의 안준석PD(모바일 MORPG 서버와 백엔드플랫폼 개발) ▲NHN NEXT 게임 프로그래밍 박민근 교수(미소녀 게임의 비전과 개발 기술 소개) ▲오토데스크의 제임스 박(PC, MMO,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위한 내비게이션) ▲에픽게임스 강성구 과장(언리얼엔진4의 비주얼 스크립팅) 등이 발표에 나선다.

또한 ▲SK플래닛 강인식 매니저(모바일 게임과 클라우드) ▲바이닐랩 조형호 이사(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한 게임 브랜드 구축) ▲블루홀스튜디오 한승환 팀장(테라 서버의 심리즈 월드 구현) ▲박호준 소셜그루 대표(리워드 광고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마케팅 전략) 등도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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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마지막 프로그램의 대미는 카카오가 장식한다. 카카오의 서총동PM(게임사업부문)은 이날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한 성공 게임 분석 및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 예측’을 주제로 발표한다.

게임테크는 글로벌 게임 산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최신 게임 개발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게임테크2013의 주제는 ‘All about the future of Games: 멀티플랫폼을 위한 글로벌 게임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