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인사 개편…영업·서비스 강화

일반입력 :2013/07/03 10:09

송주영 기자

델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이 영업, 서비스 분야를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 개편을 실시했다.

3일 델코리아는 기업용 솔루션 영업 담당 임원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시스코코리아 커머셜사업부장, 한국IBM 서비스사업본부 인력을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사를 통해 김성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남상봉 전무, 이주열 전무가 새로 합류했다.

김 부사장은 한국IBM 등을 거치며 차세대 컴퓨팅 솔루션, 스토리지, 네트워킹, IT 컨설팅을 기업용 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델코리아에는 지난 2011년 합류했다. 앞으로 델코리아의 운영,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델코리아에서 새로 대기업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된 남상봉 전무는 LG CNS 공공영업대표, 시스코코리아 커머셜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기업, 공공, 통신사 등 국내 주요기업의 영업을 20년 이상 담당했다.

남 전무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델코리아의 기업, 소비자 고객에게 최상의 IT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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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전무는 델코리아 서비스사업본부 담당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 전무는 IBM에서 약 23년간 시스템 서비스 사업본부, 글로벌 서비스 사업본부에서 고객 기술 지원,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전략, 마케팅, 고객 지원 등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 전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지원 경험을 통해 델 코리아 세일즈와 마케팅을 이끌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