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소프트웨어, 쉐어플렉스 8.0 출시

일반입력 :2013/06/03 20:18    수정: 2013/06/12 10:39

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데이터 복제 솔루션 쉐어플렉스8.0을 3일 발표했다.

새로운 쉐어플렉스 8.0은 데이터웨어하우징(DW)과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분석 기능을 향상시켜 실시간 데이터 통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베이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보 관리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IT 환경에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델소프트웨어는 쉐어플렉스 8.0을 오라클-투-오라클(Oracle to Oracle) 데이터 복제 솔루션에서 기능을 확장시켜 현재 상용되고 있는 이기종 플랫폼의 DB 관리를 통해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켰다.

쉐어플렉스 8.0의 이기종 플랫폼 지원은 실시간 데이터 복제(CDC) 기능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를 SQL 서버, DB2, 사이베이스, 네티자, 테라데이타 등의 정형DB와 하둡 등 비정형 DB로 복제할 수 있도록 했다.

DB를 24시간 운영해야 하는 업무 시스템의 경우 지속적으로 최신 데이터를 요구한다. 쉐어플렉스 8.0은 원본 소스 데이터 가운데 최근 변경된 데이터만을 골라 다른 시스템으로 옮겨 시스템 부하를 줄이고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CDC기술 사용으로 오버헤드 발생률을 낮추고, 접근제어 및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자체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준다.

쉐어플렉스 8.0은 오라클 암호화 기술인 TDE와 엑사데이터 플랫폼의 하이브리드 컬럼 압축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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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영 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지난 15 년간 고객들은 핵심 업무영역의 오라클 트랜잭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쉐어플렉스를 사용해왔다”라며 “이제 쉐어플렉스 8.0을 통해 다른 DB와 DW에서도 데이터를 복제, 통합, 분석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쉐어플렉스 8.0은 델 소프트웨어의 ‘정보 관리’ 비즈니스 영역 의 핵심 솔루션으로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정보 관리를 더욱 유연하고 단순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