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탓...청계천 출입 통제 안전특보 발령

장맛비로 인해 2일 오전 4시 50분부터 청계천 산책로 출입통제 안전특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서울시설관리공단은 홈페이지에 안전특보를 공지하며 청계전시점부부터 고산자교구간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출입 통제 기간은 별도의 해제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이 발표한 시민유의사항에 따르면 강우가 지속될 경우 안내방송 및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출입구를 통해 하천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특히 비를 피해 다리 아래로 대피하는 것은 수문이 갑자기 열릴 경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금지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