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서울 등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최고 150mm의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현재 경기 서해안, 북부에 호우특보를 발효중인 가운데 중부와 경상도일부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부천 50.5mm, 인천 44.7mm, 서울 37.0mm이며 비구름대는 빠르게 동진하고 있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소강상태에 들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어 중부지방은 오늘 아침부터 내일 낮 사이,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 있을 예정이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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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을 알린 이 비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공급되는 따뜻한 수증기와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 형성된 강력한 비구름이 만든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최대 15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이날 장맛비에 대해 맞다 이런 게 장마였지? 얼마 전 장마는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했다, 장마가 지나가면 무더위라는데 어찌 있을꼬, 어제 30도가 넘는 더위에 지쳤는데 그래도 오늘은 그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