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팬택 ‘베가블링’ 출시…발광케이스 덤으로

일반입력 :2013/07/02 10:41    수정: 2013/07/02 11:34

KT(대표 이석채)는 팬택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 블링(IM-A830KE)’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가 두 번째로 내놓은 단독 출시 LTE 스마트폰 ‘베가 블링’은 베라게이서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4.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탑재했다.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세이브 시스템’과 음성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베가블링을 구입하면 자체 발광 케이스를 제공한다. 블랙과 핑크 두 가지 색상의 ‘블링블링 LED 라이팅 케이스’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케이스는 배터리를 연결할 필요없이 스마트폰 자기장을 흡수해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또는 화면이 켜지면 LED 조명으로 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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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를 통해 통신사 구분 없이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이월이나 안심차단 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LTE 뭉치면 올레’ 결합할인과 WARP 제휴카드를 통한 할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현석 KT 모바일단말담당 상무는 “독특한 기능의 케이스를 고객의 개성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베가 블링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용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