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교사 도우미 ‘스마트티처’ 출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초중고 교사를 위한 모바일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스마트티쳐’를 2일 출시했다.

‘스마트티쳐’는 SK텔레콤이 천재교육과 공동개발한 스마트폰, 태블릿PC용 수업지원 도구로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고 검색 경로가 간단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편의를 위해 ▲교육용 콘텐츠 뱅크인 ‘T셀파 Lite’ ▲PC 원격 제어 지원 기능의 ‘스마트 리모콘’ ▲교사용 자료실 ▲공지사항을 실시가 전달하는 ‘학부모 알리미’ 등으로 구성됐다.

‘T셀파 Lite’는 천재교육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T셀파’가 보유한 양질의 교육용 컨텐츠 약 20여만건을 모바일 기기에 맞게 최적화 시킨 것이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자료를 찾고 수업에 필요한 사항만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스마트 리모콘’은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으로 사용해 PC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교사는 학급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PC에 설치된 문서나 동영상 자료를 실행할 수 있다.

‘교사용 자료실’은 선생님을 위한 학급운영 자료와 수업 준비 자료들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 알리미’는 교사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티쳐 모바일 앱은 T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 받은 후 교사 인증절차를 진행하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다. PC와 연동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와 T셀파 홈페이지에서 설치할 수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 본부장은 “스마트티쳐는 스마트교실을 이루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선생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스마트교육 활성화와 교육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