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朴대통령에 선물

일반입력 :2013/07/02 09:40    수정: 2013/07/02 11:50

손경호 기자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페이스북과 태극기가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선물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을 통해 얼마 전에 만났던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회장이 선물을 보내왔다며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페이스북 티(셔츠)인데,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느껴져서 고마웠다라고 적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페이스북이 되길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페이스북 마크가 사선으로 새겨진 운동복 상의로, 왼쪽 가슴 부문에 태극기 마크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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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CEO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접견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은 상의에 태극기 마크가 붙어 있는게 신기하다, 이 페이스북 티는 내가 입으면 짱 이쁠것 같다, 정성이 담긴 선물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