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2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전북 등 전국 각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칠 것으로 관측하고 강풍과 호우 예비 특보를 1일 오후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5도엔 2일 새벽을 기점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등 충청남도 지역과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 등 전라북도, 흑산도, 홍도, 인천광역시 등으로 강풍 주의보가 확대된다. 울릉도와 독도 지역에선 오후부터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집중 호우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아침부터 서해5도에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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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에서 내리던 비는 이날 오전에 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군포시, 의왕시 등 경기도 지역과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집중 호우는 오후에 수원시, 성남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등 경기도와 평창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등 강원도, 천안시, 아산시, 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등 충청남도에서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