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갤노트? '갤럭시메모' 출시설

일반입력 :2013/07/01 09:03    수정: 2013/07/01 09:10

이재운 기자

새로운 갤럭시 제품이 또 추가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번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저가형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메모를 출시할 것이라고 지난 28일 전했다. 샘모바일은 구체적인 제품 이미지와 사양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4.5인치 풀HD TFT-LCD 디스플레이와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과 8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젤리빈(버전4.2.2)과 삼성전자의 터치위즈 사용자경험(UX)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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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제품 이미지 상에는 스타일러스펜과 함께 바탕화면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메모장 어플리케이션인 S노트가 실행되어있고, S노트 아이콘이 화면 하단부 주요 사용 앱 아이콘 자리에 위치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시 메모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샘모바일은 첫 보도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 상에 어떤 부분은 한국어로, 어떤 부분은 영어로 되어있는 등 사용 언어가 뒤섞여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사진은 조작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